정기모임 작품
<11.17 장한결 회원 작품> 윤석열
장ㅎ결
2021. 11. 18. 10:40
국힘당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일까.
지금까지 정황들을 봤을 때 내가 생각하는 국힘당의 인재상, 국힘당의 롤모델은 박근혜다.
이게 아니고서야 내놓는 사람들마다 이렇게까지 멍청하고 볼품없을 수는 없다.
윤석열은 국힘당이 그토록 바라왔던 인재상의 정석이다.
지하까지 내팽개쳐진 공감능력, 인간성,
그런 와중에 자기 거 챙길 정신은 남아서 앞뒤 안 재고 먹잇감만 보고 달려든다.
차라리 사람이기보다는 전혀 길들여지지 않은 짐승새끼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.
어떻게 사람이 아닌 것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는가.
박근혜가 당선되고 절망감에 잠 못 이루던 그 날 밤을 잊을 수가 없다.
두 번 다시는 이 악몽을 꾸고 싶지 않다.
광주에 분노를 실은 비바람이 불어쳤다.
이 비바람이 우리의 피눈물로 돌아오게 할 수는 없다.
오늘의 승리자인 열사들을 기억하자.
그리고 우리 또한 내일은 승리자가 되자.
윤석열은 내일 패배할 것이다.
그리고 세상은 여전히 윤석열 없는 역사를 기억할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