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글 모음

청춘_장한결

글볕길동무 2021. 8. 26. 13:04

청춘

 

지금은 이럴 수 있다.
아직 충분히 이럴 수 있는 나이다.
다만 바라는 것은
지금만 이러지 않았으면 좋겠는 것이다.

나는 그냥 평생 너로 살고싶다.

내가 얼마나 뜨거운 사람인지
잊지않았으면 좋겠고
내가 무엇을 위해 사는 사람인지
잊지않았으면 좋겠다.

언제까지고
이 삶 다 끝날 때도
한없이 기쁠 수 있게
한 평생을 너로 살고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