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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열사4

[독립운동가 이재명]<220406 안유라 회원 작품> 아쉬움은 있어도 친일파의 후손이 버젓이 살아가는데 그것에 대해 법적인 제지는 커녕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않는데, 이런 사회가 진정 해방된 사회라 할 수 있을까? 또다른 외세가 이 땅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, 그들 눈치보기 바쁜 우리가 과연 일본에게서는 온전히 독립하였나 하지만 후회하고 아쉬워하지 말자 앞으로 더 노력하자 2022. 4. 12.
[독립운동가 이재명] <220406 이재명 회원 작품> 과거의 그대에게 그대가 독립을 위해 외쳤던 그 날 이후로 그대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던 그 날 이후로 일제는 물러났으나 일제에서 시작된 동아줄은 아직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도 그대가 그 날 했던 것처럼 하나뿐인 청춘을 하나뿐인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길 바라나 아직까지는 갈 길이 먼가 봅니다 그대와 같이 하나뿐인 청춘을 일제를 향한 날카로운 칼날로 변하고 싶으나 아직 그대의 그런 모습을 담기엔 갈 길이 먼가 봅니다 그대의 그런 모습을 닮는 날이 오기를 그대가 원했던 그 날을 내가 그대를 만나러 가기 전에 찾아올 수 있기를 내가 그대에게 그 날이 왔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기를 2022. 4. 12.
[독립운동가 이재명] <220406 김근성 회원 작품> 수고했어요 그대 수고했어요 그대 오늘 바친 청춘은 내일 밝아올 새 생명의 시작이 되어 춤추고 그 날 졌던 별은 또 다시 밤만 되면 하늘 위에서 그 생명 안아주는군요 삶이 삶의 시작과 끝이 되고 죽음이 죽음으로만 끝나지 않는 그 수십의 세월을 그리노라면 지금도 젊음의 싱그러움 아래 핏발선 칼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그대 꿈꾸는 세상 바라던 날 나는 말 못해요 다 왔다고 아직 그런 말 당당히 하기엔 나 스스로 너무 부끄러워 그만 얼굴을 뚝뚝 떨구기만 합니다. 그대 있던 그때도 떠난 그때도 기억하시나요 겨울은 왔었죠 그런데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해는 구름 너머 싱긋 웃음 짓고 세상은 온통 녹색으로 물듭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새 이 땅 매섭게 군림하던 바다 건너 동장군도 혼날새라 허겁지겁 도망가고 엄동.. 2022. 4. 12.
[독립운동가 이재명] <220406 엄새용 회원 작품> 우리가 독립을, 해방을 해냈는가? 우리는 독립과 해방을 이루긴 했다. 일제치하는 분명 떠났다. 민주주의국가라고 우리를 칭할 수 있게 되었다. 우리의 형태는 분명 일제치하도, 미군정도 아닌 대한민국 정부이다. 근데 우리는 여전히 자유롭고 싶어한다. 왜일까? 요즘에 산불이 잘 난다. 국가에 외세가(미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) '지배'라는 산불을 냈다. 앞 세대, 이재명 열사 등 많은 사람들이 진화를 했고 큰 불을 잡았다. 큰 불 잡으면 잔불 제거를 한다. 잔불 작업하면 불 다 끈 것 같지만 사실 불은 여전하다. 그 잔불을 당연히 현 세대가 꺼야한다. 우리의 모습은 잔불이 남아있는 큰 산인거다. 따라서 우리는 아직 독립과 해방을 다 못 끝냈다. 우리는 뭘 하고 있을까? 모르겠다. 2022. 4. 12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