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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모임 작품

[GMO] <11.24 한진구 회원 작품> 난 모릅니다

by 장ㅎ결 2021. 11. 30.

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이다.

"먹는 걸론 장난질하지 마라."

소비자들은 사실상 한정되니 정보만을 가진다. 요즘 시대에 믿고 먹을 게 어디 있을까?

나는 그 제하된 정보를 일일이 탐색할 만큼 합리적인 소비자도 아니다. 대부분 그럴 것이다.

식탁에 올려진 재료의 원산지 조차 일일이 체크하는 사람은 드물 테니까.

결국 양심의 문제다.

제품의 정보를 축약한 기업, 생산자가 지녀야 할 윤리적 책무다.

미지의 분야인 만큼 생산자가 숙고하며 조심스런 연구를 진행하길 바란다.

어차피 자기 자신 혹은 주위 사람이 먹을 테니까.